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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s

Deep-tech visualization · Z.AI · 2023

Showing invisible AI and data technology on a stage screen

Z.AI Conference Video

Situation

AI와 데이터 인프라를 다루는 회사가 컨퍼런스 무대에 올랐습니다. 문제는 이 회사의 일이 사람 눈에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데 있었습니다. 그걸 무대 위 큰 화면 하나로 첫인상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Why it is hard

AI·데이터 인프라의 결과는 매일 쓰지만 동작 원리는 좀처럼 그려지지 않습니다. 무대에서 흔히 빠지는 함정은 화면을 숫자와 그래프로 채우는 일입니다. 정보는 늘어나지만 인상은 남지 않습니다.

What was needed

무대에 선 회사에는 첫인상이 필요했습니다. 발표 전 몇 분 안에 청중에게 회사를 각인시켜야 하는 자리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기술은 신뢰 가는 한 장면으로 바꿔야 했습니다.

The call

추상적인 연산과 데이터의 흐름을 어디까지 보여줄지부터 정해야 했습니다. 무대 화면은 비율도 시야 거리도 달라 디테일보다 큰 움직임이 먼저 읽혀야 합니다. 과시하지 않고 신뢰를 주는, 정밀하면서 차분한 톤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How we solved it

무대 화면을 가득 채우던 신호와 데이터가 한 줄기 흐름으로 모여 정돈되는 움직임을 중심에 뒀습니다. 어수선한 신호가 질서를 찾는 그 한 장면에 3D 모션과 사운드의 결을 맞춰, 큰 화면과 무대가 한 호흡으로 읽히게 했습니다.

Outcome

이 영상은 Z.AI 컨퍼런스 오프닝으로 무대 위에서 공개됐습니다. 발표가 시작되기 전, 청중이 회사와 가장 먼저 마주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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